유명인사 유언 글 72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나" "탈당하라"..文연설에 쏟아진 비난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나" "탈당하라"..文연설에 쏟아진 비난 성지원 입력 2021. 05. 10. 16:15 수정 2021. 05. 10. 16:38 댓글 3810개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대해 야권은 “독선과 아집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1.5.10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신문 도준석 이날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과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인식 차이”라며 “성찰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OECD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되는 나라’ 등 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성과인지 희망사항..

웃돈 줘도 못 구하는 화이자 백신..이재용은 어떻게 뚫었나

웃돈 줘도 못 구하는 화이자 백신..이재용은 어떻게 뚫었나 심재현 기자 입력 2021. 04. 24. 08:01 댓글 6430개 인쇄하기 새창열림 이달 15일 경북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75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소분 조제하고 있다. /뉴스1 "지금은 더하지만 지난해 말에도 화이자 고위임원들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이때 최고위급 임원을 통해 협상의 실마리를 만든 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지난해 말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협상 뒷얘기가 뒤늦게 회자된다. 4월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희귀혈전 부작용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전세계적인 백신 품..

추미애 전 장관, 조국 일가에 "온 가족이 장하다"

추미애 전 장관, 조국 일가에 "온 가족이 장하다" 김도연 기자 입력 2021. 03. 06. 16:19 수정 2021. 03. 06. 18:44 댓글 5437개 자동요약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출연해 "선거 불리할까봐 거리두기" 지적… 김어준 "추미애 욕하는 기사로 포털 도배, 외로웠을 것"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해 “온 가족이 장하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검찰에) 당해보니까 알겠더라. 얼마나 저분(조국)이 힘들었을까? 참 장하다. 온 가족이 장하다”며 “사모님(정경심 교수)이 현재 수감 중이다. 아내와 엄마가 수감 중이라는 걸 생각해보라. 어떻게 참아낼까”라고 밝혔다. 법원은 지난해 1..

국민의힘, 진중권에 '야권의 대권 인물 보이냐" 물었더니..

국민의힘, 진중권에 '야권의 대권 인물 보이냐" 물었더니.. 송영성 기자 입력 2021. 02. 28. 08:59 댓글 4574개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야권의 차기 대권 인물',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가능성', '과거 보수 정권과 문재인 정권 중 어느 정권의 답답함이 더 크냐' 등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25일 진중권 전 교수는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서 '싸움의 기술, 여당을 이기는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무성 전 의원 등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은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야권의 차기 대권 인물'에 대해 "그동안의 공천이 엉터리로 이뤄지다 보니, 자기 사람을 앉히다 보니 쌓..

궁지 몰린 램지어 "내가 실수했다..비판에 괴롭다"

궁지 몰린 램지어 "내가 실수했다..비판에 괴롭다" 여홍규 입력 2021. 02. 26. 20:07 수정 2021. 02. 26. 20:15 댓글 1125개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인 매춘부로 왜곡시킨 램지어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자신의 동료 교수한테 보낸 이메일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이 당황스럽고 괴로웠다고 토로 했습니다. 워싱턴 여홍규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버드 법대 석지영 교수가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교양지인 에 기고한 글입니다.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을 비판하면서 램지어와 직접 주고 받은 이메일도 일부 공개했습니다. 석 교수에 따르면, 램지어 ..

이성윤의 반격..윤석열 장모 추모공원 의혹 재수사 칼 뺐다

이성윤의 반격..윤석열 장모 추모공원 의혹 재수사 칼 뺐다 김수민 입력 2021. 02. 24. 14:36 수정 2021. 02. 24. 14:42 댓글 3675개 .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의정부지방법원에 재판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관련된 추모공원 사업권 편취 의혹을 보완 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에선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재수사가 진행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허인석)는 지난해 12월 18일 경찰이 송치한 윤 총장 장모 최모(75) 씨의 추모공원 관련 사건을 보완 수사하라고 같은 달 29일 지휘했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은 올해 1월부터 검·경 수사권조정이 시행됨에..

최서원(최순실), 검찰에 "안민석 의원직 박탈 시켜 달라"

최서원(최순실), 검찰에 "안민석 의원직 박탈 시켜 달라" 이원석 기자 입력 2021. 02. 23. 18:03 댓글 4137개 2월24일 안민석 의원 고소건 첫 조사 앞두고 검찰에 진술서 전달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2월23일 검찰에 보낸 진술서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한 것에 대한 본인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2월23일 검찰에 "저 최서원은 거짓과 선동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려 국가의 재앙을 맞게 하고, 현재도 여전히 거짓과 선동을 일삼는 정치꾼 안민석의 국회의원직을 박탈시키기 위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씨는 2019년 말 자신의 은닉재..

김명수 대학동문, 사법연수원 동기도 "물러나라

김명수 대학동문, 사법연수원 동기도 "물러나라, 이런 자가 대법원장이라니 참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 02. 11. 10:26 수정 2021. 02. 11. 10:45 댓글 1532개 서울법대 77학번, 연수원 15기 동기 대화방에서 비판 이어져 법원이 집권세력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벗어나 진정 국민을 위하는 법원이 되도록 선봉에 서야 할 대법원장이… 스스로 정치인이 되어 함량 미달의 더러운 국개의원(국회의원 비하)들과 똑같다면 대법원장의 자격이 없다고 할 것이고,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지난 5일 서울대 법대 77학번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온 한 메시지) 작년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의 표명을 ‘국회 탄핵’을 이유로 반려하고, 최근 당시 일에 ..

오세훈 "文 대통령 과잉 의전, 독재국가에서나 볼 낯 뜨거운 찬양"

오세훈 "文 대통령 과잉 의전, 독재국가에서나 볼 낯 뜨거운 찬양" 김민성 기자 입력 2021. 02. 06. 18:36 댓글 6946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재산세 감면 관련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2021.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과잉의전을 했다며 "북한과 같은 1인 체제의 독재국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낯이 뜨거워지는 찬양"이라고 비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코로나 방역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요즘에 과연 자발적으로 이와 같은 과잉 의전에 나섰을까..

"류호정, 아이셋 엄마 수행비서 시켜..듣도보도 못한 꼰대"

"류호정, 아이셋 엄마 수행비서 시켜..듣도보도 못한 꼰대" 전민경 입력 2021. 02. 05. 16:41 수정 2021. 02. 05. 21:00 댓글 4109개 국민의힘 보좌진협회 성명서 내서 류호정 의원 비판 "목불인견이라는 말도 아깝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서 사진을 찍고 있다. 2021.2.3/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5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수행비서 부당해고 논란과 관련해 "목불인견이라는 말도 아깝다. 그간 국회서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꼰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수석대변인은 5일 성명서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