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램지어 "내가 실수했다..비판에 괴롭다"

궁지 몰린 램지어 "내가 실수했다..비판에 괴롭다"

여홍규 입력 2021. 02. 26. 20:07 수정 2021. 02. 26. 20:15 댓글 1125개

 

 

[뉴스데스크] ◀ 앵커 ▶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인 매춘부로 왜곡시킨 램지어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자신의 동료 교수한테 보낸 이메일에서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이 당황스럽고 괴로웠다고 토로 했습니다.

워싱턴 여홍규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버드 법대 석지영 교수가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교양지인 <뉴요커>에 기고한 글입니다.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논문을 비판하면서 램지어와 직접 주고 받은 이메일도 일부 공개했습니다.

석 교수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가 매춘 계약을 맺었다는 계약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한 겁니다.

10살 일본 소녀가 자발적으로 매춘 계약을 맺었다는 램지어의 주장 역시 근거가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램지어는 한 일본 책에서 이부분을 인용했는데, 이 책의 다른 부분에는 이 소녀가 저항했고 속아서 왔다는 증언도 나와 있다는 겁니다.

다른 교수들이 이를 근거로 10살 일본 소녀가 자발적으로 매춘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은 잘못된 기술이라고 비판하자, 램지어는 "당황스럽고 괴로웠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석 교수는 말했습니다.

램지어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사실 그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고 석 교수는 전했습니다.

석 교수는 또 램지어 교수가 한국, 일본 등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이 누구인지 확인하려 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램지어 논문 철회를 요구하는 경제학자들의 연판장에 서명한 학자들은 지금까지 2천명에 육박했습니다.

논문을 쓴 램지어 교수 본인조차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영상취재:이상도(워싱턴)/영상편집: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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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홍규 기자 (yhg@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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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news54분전

  류석춘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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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in53분전

  일본 역습당했네ㅋㅋㅋ 하버드교수 돈 찔러주면 될줄알았나부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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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55분전

  이제와서 파면되기싫어 사죄하는 척 역겨운 사과모션. 저런것들은 국내로 송환시켜 독립후손가 일제피해자들에게 처벌을 위임시켜 처리하게 해야한다. 과연 독기오른 일제 피해자들 앞에서도 망언을 할 수 있을까? 국내로 잡아와서 응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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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청천23455분전

  일본돈 먹으면 원래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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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 the faith54분전

  위안부 할머니들은 더 괴로우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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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53분전

  디질라고 진짜 사람이 할 짓만 하고 살아라 저런것도 사람이라고 숨을 쉬고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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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들피리54분전

  실수가 아닌 의도된 조작이라고 인정해야.... 일본정부의 주도에 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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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52분전

  이영훈 류석춘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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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치52분전

  돈 몇푼에 명예를 팔아먹은 알츠하이머 노인네! 교수직 박탈하고 대학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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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한그녀53분전

  이제와서 조현병 코스프레라도 하는건가? 인종에 상관없이 일본돈 먹은 왜구세력은 노답인생 루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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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라미52분전

  잽머니 쳐 먹고 친일파 짓거리 하는 자들 우리나라 안에도 많겠지,,,,,;;;;;;;천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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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겨56분전

  일본에 돈 먹고 한 거잖아.. 한국에 국짐 국암이라 불리는 집단이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실수했다고 얘기하는 당신은 양심적인거야.. 괜찮아.. 국짐 국암당에게 단련된 한국인들은 그 정도에 쇼크 받지 않는다.. 당신은 그나마 사과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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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효수52분전

  실수? 당황? 니가 한 개소리가 시퍼렇게 살아계신 피해자분들에게 대못을 박고 평생의 한이 된다고 생각을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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