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225

"AZ-얀센 접종 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위험 안내문자 발송"

"AZ-얀센 접종 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위험 안내문자 발송" 김예나 입력 2021. 06. 18. 15:18 수정 2021. 06. 18. 15:20 댓글 1117개 방역당국 "하반기에도 백신 종류 선택 어려워..대상자별로 지정" (왼쪽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얀센 백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이 주의사항을 더욱 세심하게 안내하기로 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대책을 묻는 질의에 "피접종자를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

건강한 삶 2021.06.18

"노인은 야간·고속도로 운전 못한다"

"노인은 야간·고속도로 운전 못한다"..'조건부 면허' 도입 시동 박기주 입력 2021. 06. 06. 15:39 수정 2021. 06. 06. 15:48 댓글 563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4년 간 44% 급증 경찰청,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세부 도입방안' 연구용역 특정 연령·질환자, 운전에 제한두는 제도 美·獨 등서도 도입..시간·공간 제한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앞으로 고령 운전자들은 야간이나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선 운전을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경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의 사고를 막기 위해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급증세…경찰, ‘조건부 운전면허’ 연구용역 공고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

건강한 삶 2021.06.06

"곧 가실 텐데 왜 살리세요

"곧 가실 텐데 왜 살리세요" 완강히 치료 거부한 환자 가족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 입력 2021. 05. 25. 21:00 댓글 660개 곽문환 응급의학과 전문의 편집자주 의사라면 평생 잊지 못할 환자에 대한 기억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생명을 구한 환자일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에게 각별한 의미를 일깨워준 환자일 수도 있다. 아픈 사람, 아픈 사연과 매일 마주하는 의료종사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루걸러 하룻밤을 새우던 전공의 시절 어느 날이었다. 밀려드는 응급환자에 숨 쉴 틈조차 없다가 잠시 한숨을 돌리니 새벽 1시였다. 앉은 자리에서 잠깐 눈이라도 감고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새 환자가 막 도착했다. 혈압 50에 30, 맥박은 분당 150회. 희미하게 남은 ..

건강한 삶 2021.05.26

"백신 맞고 이상하다" 하루 500건..응급실 격리공간은 '포화'

"백신 맞고 이상하다" 하루 500건..응급실 격리공간은 '포화' 윤재영 기자 입력 2021. 04. 29. 20:10 댓글 1409개 . [앵커] 백신 맞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이상 반응이 나왔단 신고도 크게 늘었습니다. 사흘 전엔 하루에 500건이 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응급실에 가는 경우도 많은데, 응급실은 이미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병원입니다. 응급실 앞에는 환자 보호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뜩이나 환자가 많지만, 감염관리 때문에 더 복잡합니다. 하루 전 백신을 맞고 열이 난 한 80대 환자도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보호자 : 막 몸이 떨리고 못 일어나더라니까. 뭐가 잘못됐나 하고 걱정을 했죠.] 열 때문에 격리 공간에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삶 2021.04.29

중형차 한 대 값으로 누리는 별장? '농막'이 뭐길래

중형차 한 대 값으로 누리는 별장? '농막'이 뭐길래 남정미 기자 입력 2021. 04. 10. 03:05 수정 2021. 04. 10. 08:09 댓글 333개 [아무튼, 주말] 부동산 규제, 코로나19에 주거지로 변신한 '농막' “시골에 땅 사서 농막 주택 설치하니 펜션 갈 필요가 없어요.” 지난해 12월 ‘주말 미니별장으로 최고’라며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 진입로부터 자갈이 곱게 깔린 전남 영광의 한 시골집이 소개됐다. 20㎡(약 6평)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냉장고·인덕션·에어컨·간이 소파까지 갖추고 있어 이 유튜버 말대로 별장으로 머물기에 손색이 없어 보였다. 매트리스가 놓인 다락은 침실 역할을 한다. 차양이 설치된 커다란 마당에선 캠프파이어를 하며 요즘 유행하는 ‘불멍(불 보며 멍하게 있기)..

건강한 삶 2021.04.10

사라진 빙하..인류재앙으로 돌아오다

사라진 빙하..인류재앙으로 돌아오다 안광호 기자 입력 2021. 04. 04. 21:45 댓글 0개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고 있다. 여름철 극지 기온이 20~30도까지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극지 온난화는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이어진다. 북극해를 덮은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이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빛을 반사해 기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온난화 영향으로 해빙이 사라지면서 가뭄, 폭염, 태풍, 한파 등 기후재앙을 낳고 있는 것이다. 남극의 얼음은 바다로 흘러들어 해수면을 매년 3.0㎜씩 끌어올리며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4일 극지연구소의 ‘북극 해빙 면적’을 보면 북극 해빙의 여름철 평균 면적(9월)은 1980년 766만7000㎢에서..

건강한 삶 2021.04.04

이재명 '수술실 CCTV법 좌절'에 국회·공무원 맹비난한 까닭은

이재명 '수술실 CCTV법 좌절'에 국회·공무원 맹비난한 까닭은 류호 입력 2021. 02. 21. 10:00 댓글 2180개 국회, 수술실 CCTV 설치법 논의 난색에 "국민은 압도적으로 찬성하는데..국민 뜻 반해" 2018년부터 이슈 제기한 李 "정부가 나서달라"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가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며 국회를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2018년부터 의료계의 반대에도 찬성 여론이 높다며 수술실 CCTV 설치 정책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왔다. 이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국회에서..

건강한 삶 2021.02.21

미세플라스틱의 습격..2050년 서해 4분의 1이 '죽음의 바다'

미세플라스틱의 습격..2050년 서해 4분의 1이 '죽음의 바다' 조해람·김기범 기자 입력 2021. 02. 10. 06:00 수정 2021. 02. 10. 10:33 댓글 748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경향신문] 생선 안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조각들. 그린피스 제공 2050년쯤이면 서해의 4분의 1 이상이 해양생물들이 살기 어려운 ‘죽음의 바다’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바닷물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탓이다. 벨기에와 스웨덴, 네덜란드 등의 환경학자들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환경오염(Environmental Pollu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전 세계 바다의 미세플라스틱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지중해와 서해가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심각한..

건강한 삶 2021.02.10

기침보다 무서운.. 코로나19 전파 '주범' 따로 있다

기침보다 무서운.. 코로나19 전파 '주범' 따로 있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22. 14:25 댓글 1005개 기침보다 대화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에 치명적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침보다 ‘대화’를 통해 더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페드로 데 올리베이라 교수팀은 수학적 모델을 통해 공간의 크기, 환기 상황, 사람의 수, 마스크를 쓰고 있는 지를 고려해 대화를 하고 있는 지, 기침을 하고 있는 지 등의 행위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 상황을 데이터화 했다. 비말의 크기를 측정하고, 호흡을 통해 방출되는 물방울이 어떻게 증발되고 침전되는지 분석했다. 물방울에 담긴 바이러스 용량을 관찰해 물방울과 바이러스 간에 어떤..

건강한 삶 2021.01.22

교대 취업률 60%대 급락..학령인구 급감에 교원 채용↓

교대 취업률 60%대 급락..학령인구 급감에 교원 채용↓ [인구 데드크로스 비상③] 입력 2021. 01. 15. 08:31 댓글 6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2030 초등학생수 172만명..1년 새 추정치 54만명↓ 예비 교원수 과다..교원 채용 추가 감축+교대 통합 "교원 감축 필요하지만, 인위적 통폐합은 반대"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어머니들이 아이와 함께 입학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생인 권지민(가명) 양은 교육대학교 입학이 목표였지만, 교원 채용이 축소됨에 따라 진로를 변경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채용 인원이 줄면서 교대 취업률도 해마다 낮아..

건강한 삶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