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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오륙도에서 땅끝까지

[나홀로 우리 땅 걷기 : 남파랑길] 오륙도에서 땅끝까지, 1470km 쪽빛 바닷길 글·사진 김영미 여행작가 입력 2022. 07. 13. 09:59 댓글 5개 각산전망대에 오르면 하늘도 바다도 뻥 뚫린 한려해상이 펼쳐진다.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로 이어지는 길에 초양도, 창선도, 남해가 줄지어 서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남쪽의 외곽을 트레일로 연결한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 길은 해파랑길, 남해안은 남파랑길, 서해안은 서해랑길, 비무장지대는 평화누리길로 각각 부른다. 총 길이는 약 4,500km. 하루에 30km씩을 걷는다고 해도 무려 150일, 약 5개월이 소요되니 꿈의 길이다. 해파랑길, 남파랑길, 서해랑길은 이미 개통했고 평화누리길은 2023년 개통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위치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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