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대신 라면, '코로나 1년새' 11세 딸 67kg로..직장맘이 죄" 입력 2021. 01. 08. 08:59 댓글 1530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워킹맘 학부모 "둘째 딸 15kg 늘어..지방간 수치도 상승" 급식 못먹자 인스턴트·즉석식품으로 끼니 때우는 아이들 전문가 "코로나19 이후 6개월 과체중 아동 늘었다" 지난해 11월 양천구 방과후 교실 이용 아동 대상으로 건강검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워킹맘 조모(42)씨는 지난달 병원에서 딸아이의 몸무게를 재고 근심이 늘었다. 조씨의 둘째 딸인 김은영(가명·11)양의 키는 156㎝에 불과한데 체중은 67㎏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김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