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檢 태도와 법원 해석, 기득권 냄새 풍겨" 임형섭 입력 2020. 12. 25. 14:02 댓글 4461개 자동요약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대통령 외롭지 않게 할 일 찾아야겠다"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촬영 황광모]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검찰의 태도와 법원의 해석에서 너무도 생경한 선민의식과 너무도 익숙한 기득권의 냄새를 함께 풍긴다"고 말했다. 현재는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단단한 눈 뭉치에 정면으로 이마를 맞은 느낌이다. 정신이 번쩍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처분 효력을 중지하는 법원의 결정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