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표 받아든 문 대통령..여권서도 "진작에" 심수미 기자 입력 2020.08.08. 20:08 댓글 3057개 [앵커] 어제(7일) 노영민 실장을 비롯한 참모 6명이 사의를 표명한 청와대 소식입니다. 6명의 사표를 받아든 문재인 대통령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에서는 이들 말고도 부동산 정책 책임자들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진작 청와대 3기 체제로 개편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 피해로 취소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원래 이달 초 닷새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휴가 동안 청와대 개편을 비롯해 하반기 운영을 계획하고 이달 중순에 일부 수석만 바꾸는 정도의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노영민 비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