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정평가 60% 육박..국힘, 민주에 최대 격차로 앞서"
고동욱 입력 2020. 12. 24. 09:30 수정 2020. 12. 24. 10:42 댓글 82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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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대통령 지지율 반락 '4주째 30%대'
[그래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격차로 민주당에 앞섰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2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37.4%로 나타났다.
역대 최저였던 12월 2주 36.7%에서 지난 주 39.5%로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4주째 30%대에 머물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7.9%p↓), 부산·울산·경남(3.9%p↓), 서울(2.3%p↓)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4.2%p↓), 무당층(1.2%p↓), 국민의힘 지지층(1.1%p↓) 등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9.1%로, 2주 전의 58.2%를 넘어 정부 출범 후 최고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3.5%다.
긍·부정평가간 차이는 21.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이다.
[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0%포인트 상승해 33.6%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이 30.0%로 0.6%포인트 하락했다.
양당간 격차는 3.6%포인트로 12월 1주차의 1.6%포인트를 넘어 현 정부 들어 가장 크게 벌어졌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부산·울산·경남(12.5%p↑), 50대(9.8%p↑), 40대(4.3%p↑) 등에서 크게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6%p↑), 중도층(2.2%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의 경우 부산·울산·경남(8.1%p↓), 인천·경기(3.2%p↓), 30대(8.5%p↓), 50대(5.3%p↓) 등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10.2%p↑), 대전·세종·충청(3.6%p↑), 서울(1.2%p↑), 40대(3.1%p↑) 등에서는 올랐다.
이외에는 열린민주당 6.2%, 국민의당 6.1%, 정의당 4.5%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ncwoo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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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섭2시간전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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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현2시간전
언론들 빼이 까네 자충수 될 걸 모르나보네
답글18댓글 찬성하기741댓글 비추천하기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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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rnr가자1시간전
문재인이 우리에게 뭘 해줬는디? 옳고 그른거? 정의? 서민 위한답시고 임기 초부터 공급 차단 시켜서 공급 씨 말려서 주택 폭등 일으킨게 제 정신으로 할수 있는 일이냐? 공공임대에 대해 국민적 홍보랑 합의가 있었냐? 집 있는것들, 다주택자 투기꾼들은 좋겠지만 문재인은 이땅의 무주택자들 삶을 산산 조각 내 버렸다. 누가 그런 권한을 줬냐 문재인은 그 책임을 져야 할뿐 저 지지율도 지금 민심에 비해선 높게 나온거다. 민생 파탄낸 대통령이 뭔 지지율을 찾어
답글17댓글 찬성하기269댓글 비추천하기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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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2시간전
구라미터! 그냥 문 닫아라 안부끄럽냐
답글63댓글 찬성하기2604댓글 비추천하기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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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11012시간전
우리나라는 언론이개혁이 시급하다
답글6댓글 찬성하기156댓글 비추천하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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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princess2시간전
문재인 대통령 끝까지 지지합니다!
답글188댓글 찬성하기5070댓글 비추천하기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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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2시간전
이해찬씨 어디 계시지? 20년 간다고??? 5년도 아니고 잘못하면 탄핵 되게 생겼다
답글5댓글 찬성하기166댓글 비추천하기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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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2시간전
실제로는 부정평가 90프로 이상
답글139댓글 찬성하기4179댓글 비추천하기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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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2시간전
그렇게 당하고도 적폐들 국민의짐을 지지하냐 과거에 독재 밥먹듯 하던 국민의짐이 독재운운하는게 제일 공감이 안간다 총선 폭망 해서 의석수 밀려서 지들 멋대로 못하니깐 그게 독재란다 코로나가 창궐해도 국민의짐 정쟁이나 일삼고 민생 나몰라라 공수처 발목잡기냐 왜그럴까 이번에 김봉현한데 접대받아 구속된 전 검사장 윤갑근 국민의짐 청주 당협위원장에 황교안 측근이다 국민의짐 주호영 언행일치 공인답게 니들 말처럼 국민의짐 공수처 통과시 국회의원 전원사퇴 약속 지켜야지 공수처 통과시 국회의원 전원사퇴 약속 반드시 책임지고 꼭 지켜!9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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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복종하라2시간전
그래도 절대 국민의 짐은 아니다.
답글93댓글 찬성하기3483댓글 비추천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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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2시간전
에휴 기레기들
답글37댓글 찬성하기1456댓글 비추천하기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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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판토끼2시간전
진짜 언론인들 나쁘네 지금반대상황되어도 또 반대로 부정적 기사 쏟아낼 펜돌이들
답글32댓글 찬성하기2179댓글 비추천하기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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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가드1시간전
ㅍㅎㅎ 난 그래도 문대통령님 응원합니다!!!
답글13댓글 찬성하기182댓글 비추천하기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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