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무를 한 번 길러보고 싶다
전망이 좋은 곳에 양지바른 정원에 이런 나무 몇그루 가꾸면서 살고 싶다
나무 한 그루에 40가지 과일 '주렁주렁'
YTN 입력 2015.07.31. 01:43
[앵커]
미국에서 나무 한 그루에 40가지의 과일이 열려 화제를 모은 신기한 나무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몬드까지 수확됐는데요.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에 화려한 꽃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탐스러운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지 하나에 복숭아와 자두가 함께 열려 있고, 옆 가지에는 체리와 살구가 달려 있습니다.
올해는 이 나무에서 견과류인 아몬드까지 재배됐습니다.
마치 과수원을 통째로 가져다 놓은 듯한 나무.
무려 과일 40가지, 꽃 20여 가지가 자라납니다.
봄이 되어 형형색색의 꽃이 피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샘판 아켄 교수가 서로 다른 과일나무 가지를 접목해 함께 자라도록 한 것입니다.
뿌리가 약한 식물을 강한 식물에 접목하면 더 잘 자라는 원리를 활용했습니다.
[샘 판 아켄 교수, 40가지 과일나무 재배자]
"씨앗이 있지만 약한 가지를 조각내 자라고 있는 식물에 붙이는 겁니다. 상처를 내고 겨울 동안 붙여놓은 곳에서 자라도록 하는 겁니다."
5년 전 뉴욕 주에 있는 과수원에서 방치된 채 죽어가는 씨앗과 나무들을 목격한 아켄 교수.
시들어가는 생명을 살리고자 과수원을 사들인 뒤 실험을 거듭한 끝에 '혼성 과일나무' 재배에 성공해 지금까지 열여섯 그루를 만들어 냈습니다.
미국에서 나무 한 그루에 40가지의 과일이 열려 화제를 모은 신기한 나무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몬드까지 수확됐는데요.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에 화려한 꽃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탐스러운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가지 하나에 복숭아와 자두가 함께 열려 있고, 옆 가지에는 체리와 살구가 달려 있습니다.
올해는 이 나무에서 견과류인 아몬드까지 재배됐습니다.
마치 과수원을 통째로 가져다 놓은 듯한 나무.
무려 과일 40가지, 꽃 20여 가지가 자라납니다.
봄이 되어 형형색색의 꽃이 피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샘판 아켄 교수가 서로 다른 과일나무 가지를 접목해 함께 자라도록 한 것입니다.
뿌리가 약한 식물을 강한 식물에 접목하면 더 잘 자라는 원리를 활용했습니다.
[샘 판 아켄 교수, 40가지 과일나무 재배자]
"씨앗이 있지만 약한 가지를 조각내 자라고 있는 식물에 붙이는 겁니다. 상처를 내고 겨울 동안 붙여놓은 곳에서 자라도록 하는 겁니다."
5년 전 뉴욕 주에 있는 과수원에서 방치된 채 죽어가는 씨앗과 나무들을 목격한 아켄 교수.
시들어가는 생명을 살리고자 과수원을 사들인 뒤 실험을 거듭한 끝에 '혼성 과일나무' 재배에 성공해 지금까지 열여섯 그루를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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