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6개층 '와르르'..인재에 또 무너진 안전(종합) 신대희 입력 2022. 01. 16. 18:49 댓글 726개 콘크리트 굳힘 미흡, 자재 불량 의혹도 지지·받침대 미리 철거해 하중 못 견뎌 지하층 '날림 시공'에 관리·감독도 부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12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건설현장, 공사 중에 외벽이 무너져 내려 내부 철골구조물 등이 드러나 있다. 현재 6명이 소재불명 상태이지만 구조물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아 수색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2022.01.1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사상자 2명과 실종자 5명을 낸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는 '안전을 무시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다. 부실설계·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