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이명박-박근혜 '경선 폭로전'..모두 사실로
임소라 기자 입력 2020.10.31. 19:32 수정 2020.10.31. 20:24 댓글 608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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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팔성이 준 '뇌물' 2억원만 인정
국민의힘,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뒤 대국민 사과 계획
[앵커]
대법원 판결은 이제야 나왔지만, 사실 이명박 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나온 건 13년도 더 됐습니다. 바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명박, 박근혜 당시 후보들끼리 폭로전을 벌이면서였는데요. 이때 두 후보가 서로 폭로했던 내용들이 지금 모두 재판에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보다 치열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2007년 8월) : 제가 지나온 삶에 누가 돌을 던질 수가 있겠습니까.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합니다.]
상대적으로 열세이던 박근혜 후보는 집요하게 이 후보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캐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이씨는 흑색 비방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2007년 8월) : 도곡동 땅이 누구 땅이냐. 검찰은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도 왜 덮고 있습니까.]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2007년 8월) :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이씨 측은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 일가의 관계를 캤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최태민과 그의 딸 최 아무개의 허수아비에 불과했다"는 폭로 기자회견도 터졌습니다.
당시 이명박 캠프 측은 "청와대도, 행정부도, 산하기관도, 최태민 일족이 장악하지 말란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나서야 재판을 통해 한나라당 경선 당시 폭로된 의혹들은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후신인 국민의힘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끝난 뒤 전직 대통령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윤주 /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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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17시간전
국민도 알고있던것을 검찰은 당연히 알았겠지.
답글15댓글 찬성하기3473댓글 비추천하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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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ueror17시간전
수십억 수십조를 해먹은 적폐 쥐무리들아! 일반인들은 전 국민이 일해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빚내 아파트 사서 아파트값 오르기만 바라고, 중개사 시험에 몰려 합격하여 복덕방 해서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 같다! 훗날 나라와 국민은 결국 어떻게 될까?인간들이라면 생각해 보라! 적폐 무리들의 죄가 매우 크도다!
답글22댓글 찬성하기4375댓글 비추천하기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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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17시간전
이명박의 BBK 박근혜의 최태민....국민들도 이미 알고있던것을 검찰은 알고있었다고 박근혜가 말했는데도 검찰은.
답글29댓글 찬성하기7622댓글 비추천하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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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17시간전
국민의짐 은 조작질 공작질 가짜뉴스 집단일뿐이다!! 제넨 절대안변한다!!?
답글40댓글 찬성하기11116댓글 비추천하기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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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극장17시간전
저러니 국민의짐 소릴 듣지. 존재가 민폐 그 자체다.
답글12댓글 찬성하기3566댓글 비추천하기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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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문디17시간전
검찰이 덮었단 생각이 든다.검찰이 수사만 해야지 정치를 하면 이런 병폐가 생긴다
답글34댓글 찬성하기8585댓글 비추천하기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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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17시간전
그걸 왜 알고도 덮었냐? 이제 덮은놈들을 처벌할 차례지 ㅋㅋㅋ
답글20댓글 찬성하기6515댓글 비추천하기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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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년17시간전
두 분 모두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 할 때가 있었네. 국짐당의 황금기~
답글61댓글 찬성하기5185댓글 비추천하기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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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17시간전
당시 검찰과 언론은 죽었고 인터넷 방송 나꼼수 김어준,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 사실상 거의 다 했다고 본다.
답글123댓글 찬성하기15822댓글 비추천하기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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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17시간전
이런 데도 헛 망령에 사로잡혀 무조건 찍어주는 30프로가 있다.
답글48댓글 찬성하기5699댓글 비추천하기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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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 kim17시간전
언론이 깨어 있어야 하고 국민이 지혜로워야 하는데 앞으로 잘하자. 공수처 설치
답글28댓글 찬성하기7796댓글 비추천하기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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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17시간전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 국가적 망신이다. 저러고도 대선 때마다 후보 냈으며러 아직 증거 제출도 없이 수사 발표도 안난 서울시장 자리에 여당 후보를 내지말라 목소리를 높이나
답글39댓글 찬성하기9159댓글 비추천하기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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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a17시간전
BBK 김경준의 변호사였던 박찬종의 외침. "정호영 특검을 특검할 날이 올것 이다" 왔다.
답글21댓글 찬성하기9721댓글 비추천하기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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