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진화하는 통신속도 세계경제는 이제 인터넷 속도에 의해 좌지우지할거 같다
미 오바마 정부, 5G에 4500억원 투자
전자신문 권상희 입력 2016.07.16. 13:00
미 정부는 5세대 이통통신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 4억달러(4500억원)를 투자한다.
1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어드밴스드 와이어리스 리서치 이니셔티브(AWRI:Advanced Wireless Research Initiative)`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가 주도해 향후 10년간 4개 도시에서 5G 무선통신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에는 NSF가 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인텔, 삼성, AT&T 등 20개 기업이 3500만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NSF는 또 앞으로 7년간 테스트 플랫폼을 실용화하기 위한 학술연구에 3억5000만달러를 투입한다.
이에 하루 앞서 미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는 5G 네트워크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
5G는 현 4G에 비해 전송속도가 최소 10배 이상 빠르고 지원하는 단말기도 100배 이상 많다. 동영상 전송이 획기적으로 빨라지는 만큼 의료 등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개발 초기 단계여서 아직 상세한 기술 규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버라이즌과 AT&T 등 미 통신사업자들은 내년에 시험망을 운영하는 등 5G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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