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로나19 수사 직접 지휘..대응TF→본부 격상
박승희 기자 입력 2020.03.06. 19:09 수정 2020.03.06. 19:36
검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는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를 마련했다.
대검찰청은 6일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팀장을 맡았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본부 하에는 상황대응팀(팀장 기획조정부장)과 수사대응팀(팀장 형사부장), 행정지원팀(팀장 사무국장)을 설치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검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하는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를 마련했다.
대검찰청은 6일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팀장을 맡았던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코로나19 검찰 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본부장 역할을 하고 구본선 대검 차장검사가 총괄조정·통제관을 맡게 된다.
본부 하에는 상황대응팀(팀장 기획조정부장)과 수사대응팀(팀장 형사부장), 행정지원팀(팀장 사무국장)을 설치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대검은 전국 검찰청의 대응 기구를 대응TF로, 대응 기구의 장을 기관장으로 격상할 것도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날 각 부처와 지자체, 관련 기관에 "대응기구의 장을 기관장으로 격상하고 총력대응 체제를 갖추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3일 "중대본의 컨트롤타워 역할에 더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때까지 정부의 모든 조직은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해 가동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검 관계자는 "대응강화 지시에 따라 전국 검찰청은 위기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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