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용어들

약초의 법제

목사골 최 2013. 9. 16. 22:34

 

법제란 약제를 말리고 조제하는 행위를 통털어 다른말로

수제법(修製法)이라고도 말하며

 

 

법제를 해서 분말을 내야 한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

 

법제는 하지 않습니다.

생것으로 드셔도 되지만, 말려서 가루내어 드셔도 됩니다.

 

법제하지않은 적하수오를 담금주해서 복용하면 괜찬은지, 또 부작용이 어떨때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동의보감의 탕액서례부터 읽기를 권합니다.

그런다음 한방의 상식에서 하수오 법제를 보시면

용도에 다라 법제를 하고 안하고 합니다

 

멋진 분과 인연이 되어서 법제유황을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법제유황이란 황은 강산성이라 그것을 직접 먹어서 소화할 수 있는 동물은

오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화을 시키면 유황의 효능은 가지고 있지만

식물과 동물을 고루사용할 수 있지요.

저희 농장은 법제하는 방법을 알아서 1년 전부터 농약대신 작물에 시비하고 있습니다.

황의 효능중에 살균과 살충작용 그리고 황이 많은 식물이 암을 다스린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법제 방법

약성이 강한 약재는 아울러 독성(毒性)이 강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독성이 있는 약재는 법제하여 사용해야만 부작용이 없고, 병을 치료한 후에도 후유증이 없는 것이다.
독성이 있는 약재를 법제하지 않고 사용할시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특히 위험하며, 다른 혈액형도 오랫동안 약재의 독성이 체내에 잔류하여 결국 병을 낫게 하기보다는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의 의서(醫書)에도 법제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미비하니 아래의 법제 방법을 참고해서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원백강잠, 석룡자(石龍子, 도마뱀), 지네 법제법

생강을 얇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1cm 두께로 편 후에 그 위에 약재를 골고루 깔아서 뚜껑을 덮고 찐다.
이것은 생강의 김으로 찌는 것인데 생강이 반정도 탈 때까지 찌면 된다. 2회∼3회 반복하면 약재의 독성이 제거된다.
이 방법으로 법제하는 약재는 지네(蜈蚣) , 반하(半夏), 개똥참외 꼭지, 두꺼비, 전충(全蟲), 인삼(人蔘), 초오(草烏), 복어알 등이 있다.
지네, 전충, 석룡자는 3회를 반복하여 법제하며 독성이 강한 초오와 복어알은 9번 생강법제 한다. 단, 복어알을 사용할 때에는 개나 집짐승에게 먹여보고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해야 한다.


석룡자환 제조법

위의 방법으로 3차 법제한 석룡자를 분말하여 토종꿀과 반죽하여 환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병에 따라 법제한 백강잠 분말과 섞어서 환약을 만든다.


백부자(白附子), 초오(草烏), 복어알 생강법제법

백부자는 생강을 푹 끓인 물이 약간 따뜻할 때 백부자를 넣고 하룻밤 지낸 뒤 건져 말려서 사용한다.
초오와 복어알은 위의 석룡자 법제 방법과 동일하게하여 9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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