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가 아이폰4S보다 나은 18가지
지디넷코리아 이재운 기자 입력 2013.07.14 08:30"갤럭시S4가 내 아이폰으로 못했던 걸 (최소한) 스물다섯가지는 해낸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신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폰이 90년대 제품 같아 보이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갤럭시S4보다 아이폰4S가 불편한 점 25가지를 꼬집었다.
작성자는 지디넷 칼럼니스트 데이빗 게위츠다. 그는 IT부문 정부정책자문가이자 美 국방대 초청강사로도 알려져 있다. 게위츠는 자신이 "1990년대부터 시작된 휴대전화 기술에 대해 잘 안다"며 "아이폰을 탈옥(해킹)하지 않아 (갤럭시S4와 아이폰4S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아이폰4S에 비해 갤럭시S4가 낫다고 언급한 25가지 특징 가운데 국내 실정에 맞는 항목을 추려 소개한다. 일부는 갤럭시S4 제품의 고유기능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간의 특성 차이가 두드러진다. 숫자를 늘리기 위해 사소한 기능을 일일이 번호로 구별했다는 인상도 없지 않다.
가장 먼저 그가 꼽은 갤럭시S4의 장점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일체형 배터리를 채택한 아이폰은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충전할 곳을 찾아 다니는 수고가 필요하다. 반면 갤럭시S4는 미리 충전해 둔 여분의 배터리로 교체해주면 그만이다.
둘째로 언급된 특징은 '저장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추가 용량을 확장할 수 없지만, 갤럭시S4는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밖에 갤럭시S4는 후면 커버를 다양하게 교체할 수 있지만 아이폰은 분해조차 어렵다는 게 셋째 비교 요소로 꼽혔다.
게위츠는 넷째로 갤럭시S4를 PC에 연결 시 USB포트를 이용해 연결만 하면 가상 디스크로 인식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다섯째로 복잡하고 느린 '아이튠스(iTune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과 앱을 PC에서 곧바로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는 점을 추켜세웠다.
여섯째는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화질에 대한 비교였다. 갤럭시S4가 AMOLED HD 패널(1920X1080, 441ppi)이 아이폰 레티나 패널(640X1136, 326ppi)보다 훨씬 선명하다는 평가다.
일곱째로 갤럭시S4에 처음 도입된 '무선 충전 기능'도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아이폰은 아직 무선충전 지원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 상태다.
게위츠는 각종 센서를 이용한 다양한 앱 기능 구현도 갤럭시S4가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갤럭시S4가 온도, 조도, 습도, 압력, 가속, 자기장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 의료나 기상 예보 앱에서 아이폰보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여덟째 장점으로 꼽았다. 아홉째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로 쉽게 결제나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게위츠는 카메라에 관한 칭찬으로 뒤를 이었다.
10번째는 카메라 선명도였다. 그에 따르면 갤럭시S4의 1천600만화소 후면카메라는 아이폰4S의 800만화소 후면카메라보다 훨씬 선명하다. 전면카메라도 각각 200만화소와 120만화소로 갤럭시S4가 더 선명하다는 것이다.
11번째부터 14번째까지는 갤럭시S4가 제공하는 사진 편집과 사용자경험(UX)에 대한 평가였다. 게위츠는 기기로 촬영된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지우거나 움직이는 사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제스쳐 인식'이나 '시선 추적 기능' 등 UX가 훌륭하다고 평했다.
나머지 특징은 갤럭시S4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가 보여주는 특징이었다.
런처 프로그램을 통해 '잠금 화면'과 '첫 화면'을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기능 구성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15번째 장점이다. 한 화면에 두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지원'이 16번째,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TV 리모콘 기능'이 17번째로 중시됐다.
게위츠는 "구글플레이에서 뭔가를 사면 영수증 이메일이 훨씬 빨리 도착한다"는 점을 18번째로 가리켰다.
구글 안드로이드 인증을 받은 모든 기기로 구글플레이 앱과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애플 아이튠스 앱스토어도 마찬가지다. 유료일 경우 해당 결제 내역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데, 구글은 이를 '몇분 안에' 보내주는 반면 애플은 '몇주'까지도 걸릴 수 있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신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아이폰이 90년대 제품 같아 보이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갤럭시S4보다 아이폰4S가 불편한 점 25가지를 꼬집었다.
작성자는 지디넷 칼럼니스트 데이빗 게위츠다. 그는 IT부문 정부정책자문가이자 美 국방대 초청강사로도 알려져 있다. 게위츠는 자신이 "1990년대부터 시작된 휴대전화 기술에 대해 잘 안다"며 "아이폰을 탈옥(해킹)하지 않아 (갤럭시S4와 아이폰4S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가 아이폰4S에 비해 갤럭시S4가 낫다고 언급한 25가지 특징 가운데 국내 실정에 맞는 항목을 추려 소개한다. 일부는 갤럭시S4 제품의 고유기능도 있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간의 특성 차이가 두드러진다. 숫자를 늘리기 위해 사소한 기능을 일일이 번호로 구별했다는 인상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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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언급된 특징은 '저장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폰은 추가 용량을 확장할 수 없지만, 갤럭시S4는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저장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밖에 갤럭시S4는 후면 커버를 다양하게 교체할 수 있지만 아이폰은 분해조차 어렵다는 게 셋째 비교 요소로 꼽혔다.
게위츠는 넷째로 갤럭시S4를 PC에 연결 시 USB포트를 이용해 연결만 하면 가상 디스크로 인식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다섯째로 복잡하고 느린 '아이튠스(iTune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점과 앱을 PC에서 곧바로 스마트폰에 설치할 수 있는 점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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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로 갤럭시S4에 처음 도입된 '무선 충전 기능'도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아이폰은 아직 무선충전 지원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 상태다.
게위츠는 각종 센서를 이용한 다양한 앱 기능 구현도 갤럭시S4가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갤럭시S4가 온도, 조도, 습도, 압력, 가속, 자기장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 의료나 기상 예보 앱에서 아이폰보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여덟째 장점으로 꼽았다. 아홉째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로 쉽게 결제나 정보 열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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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는 카메라 선명도였다. 그에 따르면 갤럭시S4의 1천600만화소 후면카메라는 아이폰4S의 800만화소 후면카메라보다 훨씬 선명하다. 전면카메라도 각각 200만화소와 120만화소로 갤럭시S4가 더 선명하다는 것이다.
11번째부터 14번째까지는 갤럭시S4가 제공하는 사진 편집과 사용자경험(UX)에 대한 평가였다. 게위츠는 기기로 촬영된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지우거나 움직이는 사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제스쳐 인식'이나 '시선 추적 기능' 등 UX가 훌륭하다고 평했다.
나머지 특징은 갤럭시S4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가 보여주는 특징이었다.
런처 프로그램을 통해 '잠금 화면'과 '첫 화면'을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기능 구성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15번째 장점이다. 한 화면에 두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지원'이 16번째,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TV 리모콘 기능'이 17번째로 중시됐다.
게위츠는 "구글플레이에서 뭔가를 사면 영수증 이메일이 훨씬 빨리 도착한다"는 점을 18번째로 가리켰다.
구글 안드로이드 인증을 받은 모든 기기로 구글플레이 앱과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애플 아이튠스 앱스토어도 마찬가지다. 유료일 경우 해당 결제 내역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데, 구글은 이를 '몇분 안에' 보내주는 반면 애플은 '몇주'까지도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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