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벽보가 새롭다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 되기를 빌어본다
안철수 "'파격' 선거벽보, 정치역사상 첫 시도..변화의 의지"
정영일 고석용 기자 입력 2017.04.17. 09:07 댓글 5294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파격적인 선거 벽보를 채택한 것에 대해 "변화하는 모습과 변화하는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첫 거리유세를 가진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첫 시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머니투데이 정영일 고석용 기자] [[the300]"1~5번 벽보 누가되든 똑같을 것이라는 상징"]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7일 파격적인 선거 벽보를 채택한 것에 대해 "변화하는 모습과 변화하는 의지를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첫 거리유세를 가진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첫 시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 캠프는 전날 두 팔을 번쩍 들어보이며 승리의 'V'자를 형상화한 파격적인 선거 벽보를 공개한 바 있다. '광고 천재'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1번부터 5번까지 벽보를 보면 나머지는 누가 되나 대한민국이 변함없이 똑같을 것이라는 상징 아니겠나"라며 "이번 벽보를 통해서 제 국정운영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번을 뽑으면 대한민국이 반드시 창의적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아무리 창의적인 생각 나와도 조직 이끄는 리더가 그걸 받아주지 않는 닫힌 마음이 있으면 새로운 시도는 무산되기 마련"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첫 거리유세를 광화문에서 시작한 것에 대해 "(광화문은) 국민의 힘을 보여준 곳"이라며 "국민 힘을 믿고 국민이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아래 이번 선거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자정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인천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은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 보이지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분들을 격려해드렸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고 강조했다.
정영일 고석용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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