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신분이 흙수저여도 장래 희망이 보인다 왜냐하면 계단 계단 올라가는 승진이라는 메리트가 있고 민원을 상대하면 불특정 다수로부터 선생님처럼 대우도 받으며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자기 위의 상관이 많을수록 우회도로도 많기에....
특히나 교육공무원은 방학이란게 두 번이나 있다
자녀에 직업 권한다면..그래도 '공무원'
입력 2017.04.01. 08:25 댓글 32개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초등학생부터 철들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희망직업 1순위는 선생님, 넓게 말하면 '공무원'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지난해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생 모두 장래희망 1위로 교사를 꼽았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직업만족도'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사회적 평판 부문에서 '초등학교 교장ㆍ교감'이 1위에 올랐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초등학생부터 철들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희망직업 1순위는 선생님, 넓게 말하면 ‘공무원’이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지난해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생 모두 장래희망 1위로 교사를 꼽았다. ‘철밥통’으로 대변되는 직업 안정성과 ‘공무원연금’의 미래 보장성은 우리 아이들이 평생직장으로 ‘공무원’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우리 아이들의 선택에는 부모의 영향도 분명히 있다. 내 자식이 남들에게 인정받으며 경제적 곤란을 겪지 않고 살 수 있는 직업을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접수자가 22만명을 넘어서며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우리 사회의 공무원 선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 같은 부모들의 마음은 또 다른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직업만족도’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사회적 평판 부문에서 ‘초등학교 교장ㆍ교감’이 1위에 올랐다.
‘사회적 평판’은 해당 직업이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타인의 인정을 받을 수 있어서 자녀에게 자신의 직업을 권유하고 싶은가를 물은 질문이다.
이어 2위에 오른 판사, 3위인 장학사 등 상위 3개 직업이 모두 ‘공무원’이었다. 이어 정부행정 관리자가 7위, 행정부 고위공무원 10위 등 10위권 내 절반이 ‘공무원’에 해당했다.
한편, 이 조사에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직업을 묻는 질문에선 교육과 연구 관련직종이 수위에 올랐다.
1위인 물리학 연구원을 비롯해 지질학연구원(2위), 연료전지개발 및 연구자(3위) 초등학교 교장ㆍ교감(5위), 재료공학기술자(8위) 등이 상위에 자리했다.
김한준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며 “특히, 현재의 직업만족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 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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