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상식

갤럭시S6

목사골 최 2015. 2. 18. 01:04

어디까지 발전할까?  자기공명식은 와이어레스방식으로  무선전력공급은

내 어렸을적 꿈이었는데.... 대단하다

삼성전자, 갤럭시S6에 무선충전 도입하나..신기술 살펴보니

조선비즈 | 박성우 기자 | 입력 2015.02.17 19:33 | 수정 2015.02.17 19:36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다.

17일 스마트폰 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무선충전 모듈을 내장한 갤럭시S6를 공개한다. 무선충전은 별도의 충전선 없이 스마트폰을 무선충전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술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2013년 출시한 갤럭시S4 때부터 무선충전을 도입해왔다. 하지만 기존 제품들은 무선충전 케이스를 추가로 구매해야만 무선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대중화되기 어려웠다. 갤럭시S6에는 무선충전 모듈이 기본으로 탑재돼 별도의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무선충전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6로 추정되는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샘모바일 캡처

↑ 삼성전자, 언팩 행사 초대장의 모습 /삼성전자 블로그 캡처

삼성전자가 갤럭시S6에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일체형 배터리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6는 애플 아이폰처럼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는 유니바디(Uni body)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선 연결없이 언제든지 쉽고 간단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기능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무선충전방식은 자기유도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갤럭시 시리즈에 사용된 무선충전 기술이 모두 자기유도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무선충전 기술에는 자기유도와 자기공명 등 두 가지 표준이 존재한다. 자기유도 방식은 기존 제품과의 호환이 가능하며, 삼성전기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상용화가 쉽다는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무선충전 거치대나 패드에 올려놓고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대로 자기공진 방식은 무선충전 거치대와 떨어져 있어도 충전이 가능하다. 장애물로부터도 자유로운 셈이다. 예를 들어 책상 아래 무선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책상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놔도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자기공진 방식은 충전효율이 90% 가까운 자기유도 방식보다 효율이 떨어져 스마트폰에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무선충전 기능 도입에 따라 무선충전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IHS)은 세계 무선충전기 시장 규모가 올해 2억1600만달러(약 2387억원)에서 2018년에 85억달러(약 9조4000억원)까지 약 4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6는 쿼드HD(2560ⅹ1440) 해상도의 5.1인치 혹은 5.5인치 디스플레이와 3기가바이트(GB) 램(RAM), 전면 500만·후면 2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810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아닌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스노스 칩을 사용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발표 행사 전까지 세부 사양과 디자인, 기능 등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며 "그동안 출시된 제품 모두 기술 혁신을 추구했고 갤럭시S6도 마찬가지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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