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를 보내며 ....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 중략 -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혜인 시의 일부분 -
2012년을 바라본 우리사회의 사자성어는
擧世皆濁(거세개탁) "온세상이 탁해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다"였지요?
닥아오는 2013년은 더 좋은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행 복 하 세 요 꾸벅
'송우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록원과 메타세콰이어 (0) | 2013.01.21 |
---|---|
정봉면 교장 퇴임식(2011) (0) | 2013.01.10 |
선유도 전경 (0) | 2012.12.26 |
신시도 모임 사진 (0) | 2012.12.26 |
초창기 회원 (0) | 2012.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