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회 소식

또 한 해를 보내며

목사골 최 2012. 12. 29. 13:37

 또 한 해를 보내며 ....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 중략 -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 이혜인 시의 일부분 -

2012년을 바라본 우리사회의 사자성어는
擧世皆濁(거세개탁) "온세상이 탁해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다"였지요?

닥아오는 2013년은 더 좋은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행 복 하 세 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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