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와 담금주

개복숭아

목사골 최 2012. 12. 7. 16:25

7월초 오염 되지않은 야생 개복숭아를 따서

꼭지를 제거하고(씻을 때 꼭지의 날카로움이 다른 복숭아를 상처내어 콜라겐같은 진물이 빠짐)

물에 잘 씻어서 하루정도 음건하여 설탕(노란 설탕이 효소가 많이 나온다는?)과 1대1로 섞는다

항아리에 떡 하듯이 켜켜히 복숭아와 설탕을 혼합 재운다

2~3일이 지나면 엑기스가 빠져 복숭아가 위로 뜨며 녹지않은 설탕이 밑으로 가라앉은다

1주일정도 자주 항아리 내용물을 잘 저어 설탕이 완전히 용해 되도록 자주 저어준다

밀봉후 100여일 지나면 복숭아를 건져내고 엑기스만 숙성시킨다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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